2020.07.10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올드가드는 초자연적인 불멸의 슈퍼히어로가 세상에서 악과 싸우며 살아가는 모습으로 시간순삭 영화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샤릴리즈테론 주연의 명작 올드가드 정보 및 줄거리 감상평 여전사로 거듭나 수백 년 동안 인류를 위해 싸우는 히어로물 오리지널 넷플릭스영화.
그레그 러카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넷플릭스 영화 올드가드는 수백 년 동안 인류를 위해 싸워온 샤를리즈 테론의 무리 올드가드. 이들은 죽여도 죽지 않는 불사의 몸을 가지고 수백 년간 살아왔다. 불사의 몸도 언젠가는 회복이 되지 않고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 너무 많은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들에게는 무한한 삶은 때론 고통이다. 그들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평생을 싸워왔고 때가 되면 죽고 또 때가 되면 새로운 불사의 몸을 가진 사람이 등장해 새로운 멤버로 채워진다. 그 순간 어느 군인의 막사에서는 여군이 부상을 당하게 되고 목부분을 다쳐 절대 살아날 수없는 상황임에도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심지어 하나의 흉터도 남기지 않는 여군은 주변의 동료들의 이상한 눈빛을 받게 되고 자신의 정상적이지 않은 치유능력에 의아함을 느낀다. 그렇게 군대에서 탈출해서 사막을 걸어가던 여자는 앤디를 만나게 되고 앤디는 믿지 않는 그녀에게 자신도 총을 맞고 살아나는 불사의 몸을 가진 인간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여군은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고 앤디의 팀에 함류되어서 같이 지내게 된다. 그러던 중 앤디는 순찰을 나가게 되고 다녀와보니 자신의 동료들이 잡혀간 것을 알게 된다. 제약회사의 실험체로 잡혀간 동료들을 지켜볼 수없었던 앤디는 잡혀간 멤버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뭉쳐서 싸우게 된다. 보이쉬한 매력의 앤디(샤를리즈 테론)는 현란한 액션을 선보이고 그 무리 중의 우두머리로써 무리를 이끌어간다. 그녀 역시 영생이 끝나가는 듯 치유력이 약해지게 되고 새로운 멤버가 들어오면서, 잡혀 들어간 멤버를 구하기 위해 함께 싸우기 시작한다. CIA요원이 아이를 구해달라 요청한 업무를 수행하다 요원의 함정에 속아 넘어가 잡혀간 멤버들을 찾기 위해 그들의 연구시설로 잠입하게 되고, 앤디의 동료들은 제약회사의 실험체로 끝없는 실험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한다. 제약회사에서는 그들이 고통을 느낀다는 것은 알지만 죽지 않는 존재이기 때문에 잔인한 실험을 이어가는 제약회사는 그들의 유전자를 통해 영생을 찾게 된다면 회사는 부유해질 것을 알기 때문에 계속해서 고통스러운 실험을 강행하고 있었고 구한 팀원들은 몸과 마음이 약해져 있다. 앤디는 자신의 옛 동료를 생각하며 옛날 마녀사냥을 당해 바닷가에 수장된 생과 사를 반복하는 그녀의 고통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구하지 못해 안타까워하지만 바닷가에 잠겨있는 줄 알았던 옛 동료가 나오며 혼란에 쌓인다. 그녀가 잡혀가던 당시를 회상하던 앤디는 자신들의 불멸이 마녀사냥으로 취급되어서 무지했던 시절 사람들에게는 공포로 느껴지는 존재로 취급되어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던 자신들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힘들어한다. 앤디는 CIA요원과 결탁해 자신을 배신했던 오랜 동료 부커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그가 불멸의 삶이 고통스러워 '인간다운 삶'을 원해 선택한 일이라는 사실에 공감을 하게 된다. 하지만 부커의 선택으로 모든 팀원이 고통을 받았다는 사실에 부커를 영원한 삶에서 아무도 없이 외롭게 살아라는 말을 하면서 내치게 된다.
인간이 그리는 불멸의 삶에 대해 상상해 볼 수 있는 넷플릭스 영화 올드가드 관람을 마치며
앤디(샤를리즈 테론)의 활약상이 돋보이는 영화 자칫 영화의 클리셰적인 반복이 있다고 하더라도 킬링타임용으로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임에는 틀림없고 개인적으로 넷플릭스 영화 중 단연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기도 하다. 정말로 저런 인간이 실제하고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고 인간의 그토록 원하는 불멸에 대해서 과연 인간이 바라는 영생이 그렇게 좋은 것만 있는 것인지 또한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 올드가드는 멋스러운 액션이 더해져 러닝타임을 순삭 시키기에 충분하고 여러 번 보기에도 매력적인 여주의 스타일과 스토리가 매력적인 영화 올드가드 넷플릭스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