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잠[Sleep]: 최신 추천 영화 줄거리 넷플릭스 미스터리 스릴러

by 요니의하루 2024. 2. 18.
728x90
반응형

한국 영화 잠(Sleep)은 미스터리 스릴러로 액션은 없지만 각 주인공의 심리와 미묘한 감정에 집중해 빠져들게 되는 미스터리스릴러이다. 처음의 문제가 끝까지 문제가 아니게 되는 볼수록 빠져드는 스토리.

한국 영화 잠 넷플릭스 미스테리 스릴러

넷플릭스 상영 중인 미스터리 스릴러 한국영화 잠(Sleep) 심리전에 빠져든다.

봉준호 감독이 호평한 영화로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던 한국영화 잠, 감독/각본 유재선의 제작비 50억이 투입된 비교적 저예산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고 호평하는 작품으로 15세 관람가 총 94분의 러닝타임인 영화이다. 지금은 고인이 된 이선균 배우의 유작으로 행복한 부부의 생활에 어느덧 잠이라는 불청객이 찾아들며 금이 가기 시작하는 상황을 두 주인공의 감정과 혼란한 마음을 극대화해 표현해 미스터리 추리극과 같이 빠져들게 만든다.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 어느 날, 옆에 잠든 남편 ‘현수’가 이상한 말을 중얼거린다. “누가 들어왔어” 그날 이후, 수진은 현수의 몽유병을 의신하게되고 그의 잠을 관찰하게 된다. 자신의 몸에 피가 나도록 상처를 내는 현수는 다음날이 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 잠에서 깨게 되고 피범벅이 되어서 일어나는 자신의 모습을 기억하지 못하는 현수 수진은 그런 현수의 모습에 그냥 잠을 자는 습관이라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지만 부부가 키우는 강아지가 냉동실에서 발견되면서 수진의 불안은 상상은 점점 커져만 간다. 잠들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 ‘현수’. 깨어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수’는 잠들면 가족들을 해칠까 두려움을 느끼고 ‘수진’은 매일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 때문에 잠들지 못한다. 몽유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도 다녀보지만 ‘현수’의 수면 중 이상 행동은 점점 더 위험해져 가고 ‘수진’은 곧 태어날 아이까지 위험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현수가 잠이 들면 본인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잠을 자지 않는 등 갖은 방법으로 몽유병을 고치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던 중, 친정 엄마가 무당을 데려와 현수를 만나기에 이른다.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말이라 생각하던 수진은 병원에서도 성과가 없고 불안은 커져만 가는 중에 무당의 이야기에 점점 기대를 걸게 되고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하던 일들을 하기 시작한다. 이를 지켜보는 현수는 자신도 미쳐버릴 것 같은 괴로움에 시달리게 되고, 온 집을 부적으로 붙이고 무당의 말을 맹신하게 되어 결국은 자신이 잠든 사이 무당에게 발가벗은 채 굿하는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는 수진에게 공포를 느끼고 치욕을 느끼게 된다. 수진의 굿과 무당에 대한 집착으로 미쳐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는 현수는 결국 수진을 정신병원에 보내게 되면서 영화는 서서히 결말로 이른다. 영화를 보는 동안봉준호 감독이 '최근 10년 동안 본 작품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라는 말이 어떤 말인지 느끼게 되는 부분이 두배우의 신들린 연기력이 빛을 발하게 되면서 서서히 빠져들게 되는 영화 잠은 몽유병이 있는 현수(이선균)는 귀신에 씐 것이라는 말을 믿는 점점 미쳐가는 자신의 아내 수진(정유미)을 결국 정신병원에 넣게 되고 , 현수가 씐 귀신이 아래층 할아버지의 귀신이라는 확신에 찬 수진은 현수에게 분은 귀신을 물리치려 애를 쓰는데.. 절실한 상황에서 인간은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어서 종교에 빠지거나 효과가 있었던 무속신앙에 빠지게 되면서 간절해지는 인간의 본능적인 모습을 잘 그린 영화 '잠'.

넷플릭스 최신 한국 영화 잠 미스터리 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썻다.

최종 결말까지는 다 적지 않았지만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말에 걸맞게 정말 신선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다소 나른한 영화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기대를 크게 안 한 것에 비해서 영화의 스토리가 정말 탄탄하고 두배우의 연기력이 지루할 틈 없이 영화의 전개를 이끌었다. 새로운 공포를 조성하고 수진(정유미)이 미쳐가는 모습은 마치 우리에게도 다가올 수 있는 현실감이 느껴져 더 섬뜻했던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안 좋거나 심리적으로 힘든 한 인간은 무엇인가에 기대고 싶어서 종교를 갖기도 한다는 말이 이해가 되어서 더 보는 내내 현실적이었던 영화'잠'. 사람이 무섭다는 말을 가장 잘 표현하는 영화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릴러 영화를 찾는 사람들이 보면 빠져들 것 같은 미스터리 스릴러 한국영화 잠 쉴 틈 없이 빠져들기 좋은 영화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