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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하정우 주연의 넷플릭스 한국 실화 액션 영화 줄거리 및 정보

by 요니의하루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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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적인 작전으로 미국 발령을 희망하던 주인공이 레바논에 억류된 외교관을 구하러 가면서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넷플릭스 한국 영화 비공식 작전

한국 실화를 모티브로 한 구출 작전 액션 스릴러 영화 비공식작전.

실제 한국에서 86년 1월에 외교관이 베이루트에서 납치되어 유럽의 정보원에 의해 이 사실이 전해져 몸값을 원한다고 한국에 전해지게 되고 1년 9개월 만에 풀려나게 되는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이다. 총 러닝타임은 132분이고 감독은 김성훈 감독, 주연은 하정우와 주지훈이 맡아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정우(이민준) 외교관, 택시 운전사 주지훈(김판수)이 아옹다옹하며 구출 작전을 함께하는데 로케 촬영은 레바논과 비슷한 모로코에서 촬영을 해서 영상미에 더 힘을 썼다고 한다. 내용은 가난한 외교관 민준은 미국으로 전근을 가고 싶어 하지만 갑자기 레바논 납치사건이 생기면서 사무실에 남아 야근을 하고 있던 민준이 구해달라는 외교관 신호를 전화로 받게 되고, 외교관 모스부호임을 눈치채고 바로 그 신호를 글로 적어 부서에 이 사실을 알린다. 이 일을 계기로 상사가 민준에게 레바논 납치사건을 지원하면 미국으로 발령 내줄 것을 약속하게 된다. 미국으로 보내준다는 상 레바논으로 향하게 되는 민준은 도착하자마자 레바논의 치안을 몸소 겪으면서 납치될뻔한 위기를 겪게 되고  빨리 사건을 해결하고 떠나길 바라는 민준은 레바논 택시기사 판수를 만나게 된다. 처음 레바논에서 타기로 한 택시가 공항의 군인들에게 쫓기다 못 타게 되어서 탄 택시에서 만난 인연으로 구사일생으로 민준은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고 판수의 도움으로 한국에 전화를 해 상황전달을 하게 된다. 생각보다 더 엉망인 레바논의 치안상태에 계속해서 위험이 올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민준은 판수에게 자신을 도와 외교관을 구하는 일을 같이하자고 하지만 판수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하지만 민준의 일당의 금액을 듣고는 생각이 바뀌는데 우연한 기회로 돈이 필요했던 판수와 레바논의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필요했던 민준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 같이 동행하게 된다. 현지에 다른 조직에게 돈을 주는 조건으로 신변을 보호받으면서 구출임무를 하던 민준에게 조직의 보스는 더 이상 한국에서 돈을 주지 않아서 일을 진행하기 힘들다고 얘기하고 민준과 판수는 좌절에 빠진다. 전두환 정권시절 300만 달러를 요구하는 납치범에게 100만 달러만 줄 수 있다는 정부의 사정으로 갑자기 인질교환에 차질을 겪게 되고, 같은 외교관으로서 동료를 구하기 위해 한국의 외교관들은 자신의 급여를 몇 달간 받지 않는 조건의 서명서를 제출하게 되고 우선 급하게 만든 돈으로 300만 달러를 준비한 민준은 선배 외교관을 구하게 되는데, 억류되어 있던 외교관은 건강상태도 좋지 않고 모양새가 말이 아닌 상태로 걷는 것조차 힘든 상태이다. 하지만 민준의 모스부호로 진정이 된 구출된 외교관은 힘을 내서 탈출을 하기 위해 걸음을 옮기게 되는데 가는 곳마다 위기가 도사리고 있고 민준은 한 번도 써보지 못한 총을 써가면서 구출된 선배 외교관을 지킨다. 그들의 뒤를 쫓는 납치세력들 전쟁이 빈번한 레바논에서 어느 곳 하나 몸을 누이는 것조차 쉽지 않다. 구한 것 만이 끝이 아니다. 레바논을 떠나야 이 상황이 마무리되는데 떠나기가 쉽지 않은 일행들, 민준과 판수는 그사이에 돈독해져 서로를 위해주기 시작하는데, 민준은 한국에서 보내오는 항공티켓이 두 명만 포함된 것을 알게 되고 레바논에 남아있으면 자신을 도와줬던 판수조차 위험에 빠질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판수에게 거짓으로 비행기를 타게 유도하고 구출된 외교관 판수 두 명만 태운채 비행기는 출발하게 된다. 남겨진 판수는 외신기자들 앞에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공항의 군인에게 잡혀서 다시 한번 억류되게 되는데, 과연 이 상황에서 판수는 어떻게 될 것인지 외교관의 능력이 빛나는 영화 비공식작전이다.

실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라 몰입이 더 잘되는 비공식작전.

영화를 보다보면 이런 일이 실제로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때가 있다. 그래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볼 때 그때 있었던 일들의 상상하면서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고 상황이 다르지만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전쟁의 공포와 수시로 무장한 괴한을 맞딱들이는 상황을 겪는 나라가 있다고 생각하니 등꼴이 오싹해졌다.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충분히 이해가 되고 막상 내가 납치를 겪는다고 하면 살아날 수 있을지에 희망이 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게 된다. 외교관이라는 직업이라 어쩌면 더 이렇게 돌아올 수 있었겠지만, 구하는 과정도 뉴스에서처럼 간단하지 않고 정말 다양한 사건사고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새삼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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