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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넷플릭스 액션 어드벤처 최신 한국 영화 추천

by 요니의하루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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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김지훈 배우의 주연작으로 스릴 넘치는 액션을 보여주는 넷플릭스 인기 최신 한국 영화이다. 긴장감 있고 지루하지 않은 영화로 보는 내내 빠져들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다.

넷플릭스 한국 영화 발레리나

이충현 감독의 영화배우 전종서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일으킨 액션 어드벤처 넷플릭스 한국 영화이다. 줄거리 및 감상평 친구를 죽인 범인을 찾아 나선다.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을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을 쫓으며 벌어지는 잔혹한 복수극을 그린 무자비한 감성 액션 영화로 넷플릭스의 최신 한국영화 중 단연 인기작이다.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일부 평으로 평점은 그리 높지 않지만, 전종서의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옥주는 경호원 출신으로 별다른 일없이 지루하게 인생을 살아간다. 경호원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그녀는 그의 가장 친한 친구 민주만이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고 의지하면서 연을 이어간다. 옥주의 친구 민희는 케이크집을 오픈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자신의 친구 옥주를 위해서 케이크를 만들어서 같이 축하를 해주는 따뜻한 인물이다. 극 중 최프로는 굉장한 부자로 원하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변태성욕자로 범죄도 스스럼없이 행하는 인물로 나온다. 약물로 여자들을 희롱하고 강간하여 그 내용을 유에스비에 담아 협박으로 피해자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드는 악질로 친구 민희도 최프로의 피해자가 되어 스스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옥주는 그런 민희의 속사정은 전혀 모른 채 민희를 찾아가게 되지만 차가운 시신을 마주하게 된다. 옥주의 인생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되고 분노한 옥주는 최프로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다. 거대 조직이 연관되어 있고 혼자서의 힘으로는 복수조차 꿈도 못 꿀 힘든 상황. 하지만 옥주는 죽은 민희를 떠올리면서 하나씩 정보를 모으고 경호원의 경력을 살려 하나씩 인물들을 처치해 나가며 복수에 한 발짝 다가서는 옥주는 피의 복수와 잔인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반성이라고는 없는 최프로와 그의 주위의 인물들을 보면서 우리 현실과 너무 닮아있어서 더욱 무섭게 다가오는 영화의 내용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더욱 극화해서 담아낸 영화이지도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극의 분위기는 어둡고 인물들 간의 캐릭터에 집중하여 빠른 전개로 지루할 틈 없는 러닝타임을 선사하고, 넷플릭스 영화답게 18세 관람불가로 아찔한 인물 간의 경계와 잔인한 액션이 긴장감을 조성한다. 옥주의 최프로를 향한 복수는 과연 성공할지에 초점을 맞추고 본다면 영화에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발레리나 속의 여주인공들을 보면서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다.

옥주의 쓸쓸함이 배가되는 전종서의 연기는 인간의 본성과 인간이 가지고 있는 깊은 외로운 내면을 잘 보여주고 최프로의 변태성욕과 잔인함은 어쩌면 인간이 숨기고 싶은 내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국사회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던 각족 몰카와 협박으로 많은 피해자들이 생기는 내용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실제로도 피해자들이 협박을 당하면서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고 많은 가해자들은 가벼운 형량을 받고 다시 사회에 나와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반복된 사회적 문제가 생각나면서 경각심을 일으키는 영화이기도 하다. n번방의 사건이 떠오르기도 하는 영화 발레리나는 인터넷이나 가명뒤에 숨은 어린 가해자 나이 든 가해자들의 잔인함과 인간성을 상실한 인간의 모습과 여자를 다만 인간이 아닌 자신들의 욕구를 표출하는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사회적인 문제를 두드러지게 한다. 이 영화에서는 현실에서는 이루기 힘든 피해자의 가족들이 정말 하고 싶었던 통쾌한 복수를 대신 실현해 주는 것 같은 속 시원함을 담은 부분이 많아서 슬프기도 하다. 정말 사회적 정의가 잘 이루어지는 사회가 된다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민희와 같은 피해자가 더는 없지 않을까라는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주변에 어쩌면 있을지도 모르지만 피해자가 더욱더 숨겨야만 하는 한국 사회에서 피해자들의 선택은 어쩌면 자신을 파멸로 이끄는 것도 맞는 것 같다. 조금 더 따뜻한 마음과 성숙한 정서와 잘못된 성의 인식이 바뀌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는 영화 발레리나는 마냥 재밌게 보기에 마음이 아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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